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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험신보] 선도채권 투자확대 K-ICS에 긍정적 영향
선도채권 투자확대 K-ICS에 긍정적 영향 [2018-10-15]
업계, “금리위험 경감효과 요구자본에 반영 바람직”


<보험신보 이재호 기자>생명보험업계가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도채권 매입을 통한 금리위험 경감효과를 요구자본에 반영해 투자를 늘리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ICS가 도입 되면 자산 및 부채에 대한 금리위험 평가방식이 정교화됨에 따라 금리위험이 확대되는데 현재와 같은 금리연동형 상품판매, 장기채권 매입 확대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에 발표한 K-ICS 초안에 맞춰 국내 보험사를 대상으로 영향평가(QIS)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2차안을 만들고 있다.

금감원은 내년 초에 이를 공개할 계획이며 다음달 중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같이 금감원이 K-ICS 2차안 마련에 돌입하자 생보업계에서는 선도채권의 금리위험 경감효과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선도채권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기간 이후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약정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선도채권의 만기는 최저 5년에서 10년, 최장 30년까지다.

보험사는 선도채권 매입을 통해 미래 시점의 채권매입가격을 현재에 확정함으로써 듀레이션 조건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RBC제도에서는 금리위험 경감효과를 요구자본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금리연동형 상품판매 확대와 장기채권 매입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금리위험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금리연동형 상품의 판매량을 늘리는 것은 보험부채의 듀레이션을 축소시키지만 시장금리 변동시점보다 늦다는 문제가 있다.

또 장기채권 매입은 국내 장기채권공급의 부족과 채권 매수확대로 금리가 하락해 투자수익률이 낮아지는 점과 해외 우량채권은 금리 위험 또는 환위험에 노출돼 있어 헤지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선도채권은 계약체결 때 현금지출이 없기 때문에 계약 체결시점에 다른 자산을 매각할 필요가 없어 손익에 영향이 적다.

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기간 이후 채권을 매입하기 때문에 장기 우량채권의 만기를 확대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장기채권의 수익률보다 선도채권 수익률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2018-10-15 / jhlee@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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